코스닥지수가 거래일 기준으로 4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8개월 만에 47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도 68조원을 넘어섰다.

9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69% 오른 473.2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이처럼 코스닥지수가 470포인트를 웃돈 것은 작년 8월29일 이후 8개월여 만에 첫 구경이다.

지수의 상승세에 힘입어 시가총액도 6개월 만에 68조원을 넘어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과 디지털컨텐츠업종이 각각 6% 이상 급등중이다. IT소프트웨어 관련주들과 IT부품주들도 지수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