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83회'와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84회'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나금융 보통주와 현대중공업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83회는 2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평가기준가격이 85%(4개월, 8개월), 80%(12개월, 16개월), 75%(20개월, 24개월) 이상이면 연 38.1% 수익이 지급된다.

최종만기일인 2년 시점에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에도 투자기간 동안 두 종목의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38.1% 수익이 지급된다. 다만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이 50%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한번이라도 있는 경우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happy+ 파생결합증권(ELS) 제84회는 최근 새롭게 선보인 변환형 ELS다.

1년의 투자기간 중 최초기준지수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0%의 수익을 지급하는 원금보장형 상품.

하지만 만약 일시적 주가급락으로 기준주가 대비 80% 미만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엔 지수상승률만큼 수익을 향유할 수 있는 '지수추종형' 수익구조로 전환된다. 전환 후에도 원금의 85%는 보장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