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의 '맥심'은 커피부터 믹스,커피음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며 커피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맥심 아라비카 100'(175g · 1만450원)은 좋은 원두와 오랫동안 숙련시킨 맥심의 커피 기술이 만나 탄생한 고품질의 커피다.

아라비카 원두는 재배하기 어려운 품종이지만 부드러운 맛과 깊은 향을 지닌다. 브라질 산토스,에티오피아 모카,자마이카 블루마운틴 등은 모두 아라비카 원두의 다른 이름이다.

지난 3월 '맥심 아라비카 100'은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닐과 26년간 맥심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안성기가 함께한 새 광고를 선보였다. '좋은 커피의 기준은 바로 커피 원두이고,이를 만족시키는 좋은 커피는 100% 아라비카 원두로 블렌딩한 커피'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맥심 웰빙 1/2칼로리 커피믹스'는 설탕 대신 칼로리가 0에 가까운 천연 감미료 '에리스리톨'을 넣어 맛은 그대로 살리고,칼로리는 1/2로 줄인 제품이다.

에리스리톨이란 맛이 설탕의 70~80% 정도로 청량한 맛을 지닌 천연 감미료로 체내에 거의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킨 제품으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오리지널,모카골드에 이어 지난 2월 '맥심1/2 칼로리 아라비카 100'도 출시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2월엔 커피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던 카페라떼와 카푸치노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맥심카페'도 내놨다.

카페라떼,모카라떼,카라멜 마키아또(이상 145g 10개입 2510원/ 290g 20개입 4800원),카푸치노 헤이즐넛,카푸치노 바닐라(150g 10개입 2920원/300g 20개입 5700원) 등 총 5종으로 1회용 커피믹스지만 고급 커피에 우유를 넣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을 지니고 있다.

한편 '맥심 T.O.P(티오피)'(편의점 기준 275㎖ 1900원,200㎖ 1000원)는 콜롬비아,에티오피아,브라질 등 해발 1000m 이상 고지에서 재배한 최고급 100% 아라비카 원두만을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에스프레소 커피음료다.

동서식품이 자체 개발한 맥심만의 '가압 추출 기법'으로 에스프레소 원액을 추출해 갓 뽑은 정통 에스프레소의 맛과 향을 그대로 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