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노키아 휴대폰이 6년여 만에 국내 시장에 다시 나온다.

KTF는 세계 1위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의 휴대폰 ‘6210s’를 6일 내놓는다.

노키아는 2001년 한국 휴대폰 시장에 진출했다가 삼성전자 LG전자 팬택계열 등 국내 업체들에 밀려 2003년 1월 철수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6210s는 3세대 휴대폰으로 글로벌 로밍이 가능하다.320만 화소 카메라,MP3 플레이어,블루투스 등의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39만6000원.

이원두 KTF 단말기전략실장(상무)은 “노키아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면서 제품군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휴대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