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폐지 위기를 면한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세다.

1일 오전 9시35분 현재 조인에너지(14.61%), CL(10.53%)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사이버패스는 전 거래일 대비 12.90% 오른 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인에너지는 자본 전액 잠식, 2년 연속 자본금의 10분의 50 이상 잠식 등의 상장 폐지 사유를 해소하는 입증자료를 제출했다고 지난 31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CL의 경우 자본 전액 잠식, 사이버패스는 감사 의견 거절 등의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