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가 거세지자 코스피의 하락세가 깊어지고 있다.

30일 오후 1시4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07.67로 29.84포인트, 2.41%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규모가 664억원, 1172억으로 늘어났다. 개인이 하락을 틈 타 2000억원 넘게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280억원 매수 우위다.

철강금속, 기계, 운수장비, 전기가스, 운수창고가 3%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고, 은행업종은 6%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삼성이미징과 삼성테크윈의 상승세로 의료정밀업종만이 4.65% 오르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