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이 '런닝맨'에 출연한다.29일 SBS '런닝맨' 관계자는 한경닷컴에 "변우석이 오늘 진행되는 '런닝맨' 녹화에 참여한다"면서 2년 만에 다시 출연하는 변우석의 활약에 기대를 당부했다.변우석은 현재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류선재 역을 맡았다. 단숨에 청춘스타로 등극한 변우석이 '런닝맨'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눈길이 쏠린다.특히 변우석은 2년 전 출연했던 '런닝맨'에서 유재석, 지석진에게 이름표 뜯기 특훈까지 받았지만, 게임 시작과 동시에 탈락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특히 환갑을 2년 앞둔 지석진에게도 이리저리 휘둘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던 변우석이 '런닝맨'에 재출격에 어떤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한편 변우석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오는 5월 12일 방송된다.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대표의 갈등 속에서도 그룹 뉴진스의 신곡 '버블 검(Bubble Gum)' 뮤직비디오가 10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 감독은 과거 민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지난 27일 자정 공개된 '버블 검' 뮤직비디오는 29일 오전 기준 조회수 1300만회 이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뮤직비디오 감독 A씨는 29일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과거 민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이를 보면 민 대표는 지난 21일 오후 A씨에게 "혹시 '버블 검' 가편은 언제 될까"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A씨는 "지금 뽑고 있다"고 답했고, 민 대표는 "고맙다. 스튜디오로 뭐 맛있는 거 보내줄까. 스튜디오 어디냐"고 물었다.A씨가 "괜찮다. 가편 보고 '괜히 보냈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니 일단 보시고"라고 하자, 민 대표는 "가편 보고 먹고 힘내서 다시 하라고 할 수도 있지"라며 웃었다.카톡 대화와 함께 A씨는 포장되어 온 회 세트 사진을 첨부했다.이 메시지가 오간 날은 하이브가 민 대표를 상대로 감사에 착수하기 하루 전이다.하이브는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를 시도했다며 감사에 착수, "궁극적으로 빠져나간다"라고 적힌 문건 등을 증거로 확보했다. 이후 민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경영진들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반면 민 대표는 해당 문건은 부대표 B씨가 자신의 생각을 적은 것이라며 직장인으로서 나눈 사담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긴급 기자회견을 연 그는 자신은 열심히 일한 죄밖에 없다면서 "법인카드 백날 털어봐야 식대 밖에 안나온다. 배민
영화 '범죄도시4'가 개봉 첫 주말 291만여 명의 관객을 들이며 '천만' 청신호를 켰다.29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291만 관객 수를 기록, 매출액 점유율은 94%를 찍었다. 토요일(27일), 일요일(28일)엔 121만, 103만여 명의 관객이 영화를 봤다. 누적 관객 수는 개봉 5일 만에 425만 3551명이다.매출액 만으로만 봤을 때 극장에 온 관객 10명 중 9명이 '범죄도시4'를 관람한 셈이다.업계에서는 개봉 후 첫 주말 성적이 흥행을 점치는 바로미터로 보기 때문에 '범죄도시4'가 앞서 2, 3편에 이어 천만 영화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개봉 주부터 압도적인 박스오피스 흥행 신기록을 쌓아 올린 '범죄도시4'는 개봉 2주차에도 폭발적 예매로 흥행 기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비롯해 5월 4일 토요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일간의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극장가의 신바람을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배우 마동석이 기획, 각본, 제작을 도맡은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