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흰색에 대한 애착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MBC '오늘밤만 재워줘'의 녹화에서 이특은 "흰색이 없으면 불안감을 느낀다"며 흰색 애찬론을 펼쳐 이목을 끌었다.

특히 슈퍼주니어 숙소에 마련된 이특의 방은 온통 흰색으로 꾸며져 있어 제작진과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특이 "몸에 흰색이 없으면 안된다"며 "옷이 안되면 소품이나 속옷이라도 꼭 흰색을 준비한다"고 고백하자, MC들은 '화이트증후군'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이특은 독특한 식성까지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특은 "데뷔 전에 권상우가 먹던 부대찌개에 밥을 비벼먹었다. 한번은 솔로 여가수가 남긴 삽겹살도 먹어봤다"며 남다른 식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오늘밤만 재워줘-슈퍼주니어' 편은 27일 밤 11시 45분 방송된다.

뉴스팀 김유경 기자 you520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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