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NHN과 '시너지' 본격화-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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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3일 웹젠에 대해 올해부터 NHN과의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웹젠이 개발하고 있던 파르페 스테이션 등 신규게임이 향후 NHN게임즈에 의해 개발이 마무리 될 것"이라며 "썬과 헉슬리 등도 NHN을 통해 퍼블리싱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신규 게임의 마케팅 비용 등이 절감될 것이라는 얘기다. NHN의 게임개발 자회사 NHN게임즈는 지난해 하반기 웹젠을 인수했다.
올해는 실적도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웹젠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21.1% 증가한 3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헉슬리'의 상용화 서비스가 올 3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 세전이익이 9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자회사들의 구조조정으로 더 이상 대규모 지분법평가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풍부한 현금 보유로 이자수익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웹젠이 개발하고 있던 파르페 스테이션 등 신규게임이 향후 NHN게임즈에 의해 개발이 마무리 될 것"이라며 "썬과 헉슬리 등도 NHN을 통해 퍼블리싱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신규 게임의 마케팅 비용 등이 절감될 것이라는 얘기다. NHN의 게임개발 자회사 NHN게임즈는 지난해 하반기 웹젠을 인수했다.
올해는 실적도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할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웹젠의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21.1% 증가한 34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이는 '헉슬리'의 상용화 서비스가 올 3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올해 세전이익이 9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자회사들의 구조조정으로 더 이상 대규모 지분법평가손실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다 풍부한 현금 보유로 이자수익도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