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당국이 23일 농어업을 선진화하고 농어업계의 대통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농어업선진화위원회'를 출범합니다. 이번 위원회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정재돈 국민농업포럼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농어업인 대표와 학계, 정부관계자 등 60여명으로 구성됩니다. 위원회는 농어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촌 삶의 질 향상을 포함한 농어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국민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농어업계의 대합의를 도출해나갈 계획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위원회가 농어업 지원제도 개편, 농어촌의 삶의 질 개선과 미래 정책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농정조직 개편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