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인력 도입규모가 3만4천명으로 지난해보다 66% 감소합니다. 정부는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실장)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09년도 외국인력도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고용사정 악화가 예상되는 3월부터 8월까지는 외국인력 도입규모의 3분의 1을 상한으로 관리할 계획입니다. 노동부는 "최근 경제사정과 고용사정을 감안, 내국인 실업자와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우선 보호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지난해의 3분의 1 수준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