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투르크메니스탄 아쉬하바드 지사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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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쉬하바드에 해외지사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러시아, 카자흐스탄에 이은 구소련 지역 3위의 천연가스 보유국이며, 2000년 이후 에너지 및 건설 부문 투자 확대로 6%이상의 고도 경제성장을 보이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입니다.
향후 에너지와 SOC분야의 투자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SK건설은 아쉬하바드 지사를 통해 오일과 가스 플랜트 분야 진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아쉬하바드 지사 설립으로, SK건설은 미국, 멕시코, 중국, 태국, 쿠웨이트, 아부다비, 투르크메니스탄 등 세계 17개국에서 지사 또는 법인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SK건설 해외사업본부장 서석재 상무는 “지사 설립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중앙아시아 건설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해외 영업망 확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