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알(대표이사 최오진)은 17일 중국 이징사와 83억원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전용량은 1MW규모로 계약기간은 2009년 말까지 이다.

중국 상주 이징(Eging Photovoltaic Technology Co., Ltd)사는 중국의 태양광모듈제조회사로 지앤알과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관련된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 회사이다.

한편 지앤알은 이번계약을 포함해 올해에만 200억원에 가까운 태양광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했으며 폴리실리콘 납품 계약을 포함하면 약 3000억원 가량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