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쓰릴 미'=2007년 초연 이후 지난해 앙코르 공연을 거치며 뮤지컬 스타 탄생의 장이자 스테디셀러 뮤지컬로 떠올랐다. 1924년 미국 시카고에서 일어난 실제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극단적인 인간 내면을 치밀하게 그려낸 작품.탄탄하고 치밀한 심리묘사가 돋보인다. 5월24일까지.신촌 더스테이지.4만5000원.(02)744-4334
▷연극 '밑바닥에서'=막심 고리키 원작으로 몰락한 귀족,폐병에 걸려 죽음을 앞둔 여자,알코올 중독자 배우 등 밑바닥 군상을 통해 자본주의의 모순을 지적한다. 3월22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3만~5만원.(02)556-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