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80선 회복…와이브로株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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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코스닥지수가 38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11일 전날보다 7.77포인트(2.06%) 상승한 385.6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10일(현지시간) 미 증시가 씨티그룹 실적 호전과 '업틱룰' 도입 기대감에 5~7% 폭등했으며 유럽증시도 씨티발 호재 등에 힘입어 5%대 급등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코스닥지수도 2% 이상 강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지수 발목을 잡으며 장중 380선 초반에서 횡보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장후반 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코스닥지수는 다시 상승폭을 확대, 380선 중반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120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16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이 2.13% 올랐으며 서울반도체(3.66%), 메가스터디(4.84%), SK브로드밴드(1.87%), 동서(1.43%), 소디프신소재(2.02%), 평산(1.49%), 태광(2.50%) 등도 상승했다. CJ홈쇼핑은 10% 급등하며 이틀째 강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태웅은 약보합세를 기록했으며 키움증권은 1.13% 내렸다.
LED(발광다이오드) 테마가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는 모습이었다.
디에스엘시디는 LED(발광다이오드)사업 진출을 위해 루미브라이트를 흡수합병키로 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성호전자도 LED와 태양광 등 장기 성장동력 기대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케이피티는 작년 영업익 급증 소식에 12.59% 뛰어올랐다.
서화정보통신, 포스데이타, 기산텔레콤, 영우통신, C&S마이크로, 케이엠더블유 등 와이브로 관련주는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이화전기는 감자 결정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40개를 포함, 661개를 기록했으며 274개 종목은 하락했다. 92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닥지수는 11일 전날보다 7.77포인트(2.06%) 상승한 385.69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하락 하루만에 반등했다.
10일(현지시간) 미 증시가 씨티그룹 실적 호전과 '업틱룰' 도입 기대감에 5~7% 폭등했으며 유럽증시도 씨티발 호재 등에 힘입어 5%대 급등세를 기록했다.
글로벌 증시 훈풍에 힘입어 코스닥지수도 2% 이상 강세로 출발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지수 발목을 잡으며 장중 380선 초반에서 횡보 흐름을 이어갔다.
그러나 장후반 기관이 사자에 나서면서 코스닥지수는 다시 상승폭을 확대, 380선 중반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120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1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16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이 2.13% 올랐으며 서울반도체(3.66%), 메가스터디(4.84%), SK브로드밴드(1.87%), 동서(1.43%), 소디프신소재(2.02%), 평산(1.49%), 태광(2.50%) 등도 상승했다. CJ홈쇼핑은 10% 급등하며 이틀째 강세를 지속했다. 그러나 태웅은 약보합세를 기록했으며 키움증권은 1.13% 내렸다.
LED(발광다이오드) 테마가 여전히 위력을 발휘하는 모습이었다.
디에스엘시디는 LED(발광다이오드)사업 진출을 위해 루미브라이트를 흡수합병키로 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성호전자도 LED와 태양광 등 장기 성장동력 기대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케이피티는 작년 영업익 급증 소식에 12.59% 뛰어올랐다.
서화정보통신, 포스데이타, 기산텔레콤, 영우통신, C&S마이크로, 케이엠더블유 등 와이브로 관련주는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이화전기는 감자 결정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40개를 포함, 661개를 기록했으며 274개 종목은 하락했다. 92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