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전자가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저평가주라는 분석에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성우전자는 8.48% 오른 6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성우전자 주가가 올해 실적 전망치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2.8배, PBR(주가순자산비율) 0.9배로, IT 전체와 휴대폰 부품 업종 중 가장 저평가된 상태"라며 "실적 개선 요인과 고화소폰의 최대 수혜주임을 감안할 경우 적극적인 매수 투자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원화 가치 하락에 따른 경쟁력 확보와 원가 절감 효과로 전년 대비 각각 22.2%, 17.0% 증가한 821억원과 1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