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 1분기 영업익 기대 웃돌 것 - HMC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HMC투자증권은 11일 액면분할 후 재상장되는 대한제강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매수 추천했다. 액면분할을 고려해 목표주가는 8만9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조정했다.
이 증권사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대한제강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74억원과 1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 28% 감소하겠지만, 이는 시장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돈 수치"라며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 대비 29%나 높다"고 전했다.
원재료인 철스크랩(고철) 가운데 가격이 싼 국내산의 비중이 수입산보다 높아 원가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작년의 경우 국내산 철스크랩 가격이 수입산보다 t당 10만원 낮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제강 주가가 연초 대비 24% 하락해 수익률이 다른 철근업체를 밑돌았다"며 "실적 개선 가능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의 매력도를 감안하면 앞으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박현욱 애널리스트는 "대한제강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74억원과 16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6%, 28% 감소하겠지만, 이는 시장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돈 수치"라며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 대비 29%나 높다"고 전했다.
원재료인 철스크랩(고철) 가운데 가격이 싼 국내산의 비중이 수입산보다 높아 원가 경쟁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작년의 경우 국내산 철스크랩 가격이 수입산보다 t당 10만원 낮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한제강 주가가 연초 대비 24% 하락해 수익률이 다른 철근업체를 밑돌았다"며 "실적 개선 가능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의 매력도를 감안하면 앞으로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