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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정관장‥美ㆍ日등 40국에 수출…세계의 건강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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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관장'으로 유명한 한국인삼공사의 역사는 110년에 달한다. 한국인삼공사의 모태는 1899년 대한제국 궁내부 삼성과.본격적으로 홍삼 전매에 들어간 것은 1908년의 일이다. 현재의 한국인삼공사라는 명칭을 단 것은 1999년이다. 한국인삼공사는 인삼경작 예정지의 적합성 여부를 거쳐 재배 적지로 판정받은 경작지를 선정해 원료삼 생산을 관리하고 있다.

    6년근 홍삼은 충남 부여에 있는 고려인삼창에서 만들어진다. 우선 6년근 수삼을 엄선해 증기로 증삼을 하고 이후 자연 건조를 거쳐 수분을 14% 이하로 낮춘다. 짙은 다갈색의 홍삼으로 변하면 잔뿌리를 제거하고 모양을 가다듬어 등급을 선별한다.

    6년근 홍삼이 생산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진다. 지난해 홍삼 제조에 투자한 돈은 약 131억원.한국인삼공사는 안전성연구센터와 인삼연구소 외에도 고려인삼학회,식품개발연구원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정관장은 현재 대만 일본 중국 미국 등 세계 40여개국에 수출하는 국가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인삼공사는 정관장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골프선수인 최경주 선수를 광고에 등장시키기도 했다.

    스포츠 마케팅에도 나서 정관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대회를 직접 열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한국인삼공사는 지난 1월 기준 전국 770개 가맹점을 확보했다. 매출도 지속 성장해 지난해에는 6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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