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금호렌터카‥서비스 고급화로 '대표 렌터카' 질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금호렌터카는 1990년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세계 최대 렌터카 업체인 허츠(Hertz)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선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대한통운렌터카와 합병해 전국 160여개 영업망에 4만9000여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금호렌터카가 시장점유율 25%를 차지하며 줄곧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꾸준히 브랜드 관리를 해온 노력 덕분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렌터카 기업으로서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하며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해 왔다. 고객 불만 사항을 접수하면 24시간 내에 해결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으며,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인 스피닝 퍼포먼스'라는 독특한 광고 기법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도 했다. 사인 스피닝 퍼포먼스는 길거리 공연형 광고로,유니버설레코드 크라이슬러 등 글로벌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금호렌터카는 광화문 명동 일대에서 퍼포먼스를 벌이며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알렸다.
장기 대여 상품인 '마이 드라이브'와 같은 신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도 높였다. 기업 대상으로만 판매해온 장기 대여 상품을 개인으로 확대한 것으로,기본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경우에 따라 2년 계약도 가능하도록 했다. LPG 차량을 사용할 수도 있어 최대 30%까지 연료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금호렌터카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매년 1~2회 '1사 1촌' 운동을 실시하며 농번기 일손을 돕고 있다. 또 매월 장애아동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3월 셋째주에 전 임직원의 30% 이상이 헌혈 활동에 참여하는 '333 금호렌터카 헌혈의 날' 행사도 열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금호렌터카가 시장점유율 25%를 차지하며 줄곧 업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꾸준히 브랜드 관리를 해온 노력 덕분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렌터카 기업으로서 '고객 만족 경영'을 실천하며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유지해 왔다. 고객 불만 사항을 접수하면 24시간 내에 해결하는 원칙을 지키고 있으며,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 고급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인 스피닝 퍼포먼스'라는 독특한 광고 기법으로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기도 했다. 사인 스피닝 퍼포먼스는 길거리 공연형 광고로,유니버설레코드 크라이슬러 등 글로벌 기업들이 활용하고 있다. 금호렌터카는 광화문 명동 일대에서 퍼포먼스를 벌이며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자연스럽게 브랜드를 알렸다.
장기 대여 상품인 '마이 드라이브'와 같은 신상품으로 고객 만족도도 높였다. 기업 대상으로만 판매해온 장기 대여 상품을 개인으로 확대한 것으로,기본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경우에 따라 2년 계약도 가능하도록 했다. LPG 차량을 사용할 수도 있어 최대 30%까지 연료비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금호렌터카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매년 1~2회 '1사 1촌' 운동을 실시하며 농번기 일손을 돕고 있다. 또 매월 장애아동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3월 셋째주에 전 임직원의 30% 이상이 헌혈 활동에 참여하는 '333 금호렌터카 헌혈의 날' 행사도 열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