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DNA필터 기술회사 지코아이엔씨(대표 원영득)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는 18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10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2009 HARFKO)'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코아이엔씨는 작년 말 자체 기술로 개발한 Y-DNA필터를 적극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Y-DNA필터는 미세발암물질(PAHs)을 성분별로 10~50% 없애주는 기존 DNA필터의 기능과 함께 자동차 배기가스나 아파트 새집증후군의 주요 원인 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최대 93.5%까지 제거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