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다시 상승 전환, 1560원대 마감…1568원(+1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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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증시 상승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던 환율이 국내 증시가 반락하면서 사흘만에 상승반전하며 1560원대로 올라섰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이 상승한 1568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가 엿새만에 큰 폭으로 반등함에 따라 전날보다 16원이 하락한 153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줄여 154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다시 1530원대로 레벨을 낮춰 거래되기도 했다.
오전 11시를 넘기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반적하자 낙폭을 급격히 줄이며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오후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를 넘기면서 지속 상승, 장중 고점(1568.5원) 부근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8p 내린 1058.1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6p 오른 362.16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71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지난달 10일 이후 18일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환율 상승을 제한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7원이 상승한 1568원으로 마감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증시가 엿새만에 큰 폭으로 반등함에 따라 전날보다 16원이 하락한 1535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원달러 환율은 낙폭을 줄여 154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후 다시 1530원대로 레벨을 낮춰 거래되기도 했다.
오전 11시를 넘기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반적하자 낙폭을 급격히 줄이며 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오후 내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를 넘기면서 지속 상승, 장중 고점(1568.5원) 부근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08p 내린 1058.18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6p 오른 362.16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71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여 지난달 10일 이후 18일만에 순매수세로 전환하며 환율 상승을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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