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는 지난달 28일 서울 중계본동 일대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연탄은행과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 다우데이타는 연탄 1만장을 기증하고 임직원 100여명이 지게와 손수레를 이용해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일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날 참여한 다우데이타의 한 직원은 "평소에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어 못했던 일을 이렇게 회사동료들과 함께 하게 되니 좋다"며 "경제도 어려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우데이타 고윤홍 사장과 임직원은 올해를 '사회공헌활동 원년의 해' 로 선포하고 최소 분기별 1회 이상 지속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다우데이타는 국내 대표적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총판 업체로 마이크로소프트, 어도비, 오토데스크, 시만텍 등 글로벌 기업의 제품 유통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으며 HP, IBM 등의 NT서버, 스토리지, 백업시스템을 취급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