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이달부터 기업맞춤형 특허서비스를 제공,중소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인천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총사업비로 지난해 보다 66% 늘어난 13억3400여만원을 확보,중소기업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우선 중소기업의 중복 연구 및 투자를 방지하기 위한 선행기술조사비를 비롯해 특허출원비와 디자인 출원비를 현금으로 지원,개발기술이 사장되지 않고 권리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또 특허권 침해 및 분쟁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특허분쟁 종합컨설팅과 대응방안 모색을 위해 이달중 특허분쟁창구를 개설하기로 했다.

전국에서는 최초로 지역 중소기업의 분쟁대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특허소송비용도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또 24시간 연중 특허관련 상담이 가능하도록 특허 콜센터도 조만간 개설, 운영하기로 했다문의 인천상의 지식재산팀(032)-810-2872~6.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