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놀텍' 신약개발 대상 받아…위산억제 효과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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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회장 정도언)이 개발한 차세대 항궤양제 놀텍정(성분명:일라프라졸)이 26일 신약개발과 관련,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갖는 '대한민국신약개발상( KNDA )' 대상을 받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5일 "1,2차 심사를 거쳐 현존하는 국내외 항궤양제 중 최고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 국산 14호 신약인 '놀텍정'을 제1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 부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신약개발조합은 1986년 신약 개발을 추진 중인 국내 제약업체를 주축으로 결성된 연구개발(R&D) 중심 민간단체로,현재 300여개의 제약 · 바이오 업체들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는 놀텍정은 일양약품이 1987년부터 2007년까지 2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상용화에 성공한 차세대 항궤양제로,강한 위내 산도(PH)상승을 유도해 기존 약물인 오메프라졸과 란소프라졸보다 약 4~8배에 달하는 강력한 위산 억제 효과를 가진 글로벌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신약개발조합은 올해의 신약개발 부문 기술상에 대원제약의 펠루비정(소염진통제)과 유유제약의 유크리드정(항혈전제),한독약품의 아마릴멕스(당뇨병치료제) 등 3개 의약품을 선정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5일 "1,2차 심사를 거쳐 현존하는 국내외 항궤양제 중 최고의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 국산 14호 신약인 '놀텍정'을 제10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신약개발 부문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신약개발조합은 1986년 신약 개발을 추진 중인 국내 제약업체를 주축으로 결성된 연구개발(R&D) 중심 민간단체로,현재 300여개의 제약 · 바이오 업체들이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는 놀텍정은 일양약품이 1987년부터 2007년까지 2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상용화에 성공한 차세대 항궤양제로,강한 위내 산도(PH)상승을 유도해 기존 약물인 오메프라졸과 란소프라졸보다 약 4~8배에 달하는 강력한 위산 억제 효과를 가진 글로벌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신약개발조합은 올해의 신약개발 부문 기술상에 대원제약의 펠루비정(소염진통제)과 유유제약의 유크리드정(항혈전제),한독약품의 아마릴멕스(당뇨병치료제) 등 3개 의약품을 선정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