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 푸르덴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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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24일 증권업종에 대해 이익 증가 요인이 줄어들고 있다며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최두남 애널리스트는 "채권 금리 변동에 따른 상품운용손익 변동성 확대로 인해 증권사별로 이익변동성을 줄여나가고 있다"며 "자본시장 위축으로 브로커리지(주식 위탁 매매)와 상품운용을 제외한 IB(투자은행), 펀드판매, 이자수익 등 주요 영업부문별 수익이 정체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3분기(2008년 10∼12월) 이후 증권사들의 이익 증가 요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국제 금융시장 불안 확산에 따른 시장 급락으로 증권업 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4일 시행된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른 투자자보호 강화로 인해 단기적으로 금융상품 판매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키움증권을 추천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확고한 온라인 브로커리지 경쟁력을 보유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된다"며 "시장 변동성 확대와 개인매매 비중 확대 등 브로커리지 지표 강세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최두남 애널리스트는 "채권 금리 변동에 따른 상품운용손익 변동성 확대로 인해 증권사별로 이익변동성을 줄여나가고 있다"며 "자본시장 위축으로 브로커리지(주식 위탁 매매)와 상품운용을 제외한 IB(투자은행), 펀드판매, 이자수익 등 주요 영업부문별 수익이 정체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 3분기(2008년 10∼12월) 이후 증권사들의 이익 증가 요인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최근 국제 금융시장 불안 확산에 따른 시장 급락으로 증권업 지수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4일 시행된 자본시장통합법에 따른 투자자보호 강화로 인해 단기적으로 금융상품 판매가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키움증권을 추천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확고한 온라인 브로커리지 경쟁력을 보유해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된다"며 "시장 변동성 확대와 개인매매 비중 확대 등 브로커리지 지표 강세의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