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현재 열애 중임을 고백해 화제다.

MC몽은 19일 새벽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미니홈피에 글을 남겼다. 그는 "많은 분들에게 당당히 제 잘못과 사랑을 고백하려 한다"며 글을 써내려갔다.

MC몽은 지난해 4월 3년 동안 교제했던 유학생 여자친구와의 결별 사실을 언급하며 "시간이 흘러 가을이 찾아오면서 한 여자를 알게 됐다"고 밝혔다.

MC몽은 "우연히 알게 된 한 여자는 너무나 훌륭한 부모님 곁에서 자란 누구보다 가슴이 따뜻한 여인"이라며 "늘 자기보다 못난 사람을 위해 봉사하러 다니고 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너무나 순수하고 어여쁜 여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MC몽은 "사랑도 일도 더 이상 속이고 싶지 않다"며 "내 마음 가는 대로 그 사랑 표현하고 그 사랑 지켜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여러분에게 이제 다시 한번 고백하고 그 사랑 응원해 주길 바란다"며 "저는 지금 그 여인을 사랑하고 있다"고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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