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웹 서핑 중 찾은 사이트를 휴대폰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주소(WINC) 서비스'를 18일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네이트닷컴, 엠파스, 싸이월드의 검색 페이지에서 휴대폰으로 모바일주소를 전송받아 원하는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현재 전체 WINC 등록 사이트 중 382개 사이트에 우선 적용됐으며, 모바일 사이트의 정보가 부실한 경우와 유무선 사이트 성격이 상이한 경우, 광고 사이트는 제외했습니다. 권승한 SK컴즈 검색연구소 상무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양질의 웹 컨텐츠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다양한 컨버전스 검색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