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마이클 잭슨(50)이 코 성형수술의 후유증으로 슈퍼박테리아 감염증을 앓고 있다고 영국 타블로이드 신문 더선이 보도했다.

12일(현지시간) 더선은 마이클 잭슨이 기존 항생제가 통하지 않는 슈퍼박테리아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타입 감염증에 걸려 정맥 항생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마이클잭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병원을 찾았으며 방문당시 잭슨은 검은 안경, 수술용 모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밝혔다.

병원방문당시에 찍힌 사진 속 잭슨의 얼굴은 매우 창백했으며 손에 붉은 염증들이 있었으며 뺨이 부어 보였다고 전했다.

이 언론매체는 한 소식통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마이클 잭슨은 코를 재건하는 수술을 받는 동안 심한 포도상구균에 감염됐다"며 "의사들이 얼굴과 몸으로 번진 슈퍼박테리아를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이 소식통은 "마이클 잭슨이 감연된 증상은 살을 파먹는 병이며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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