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급락쯤이야' 코스닥, 개인·기관 매수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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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미국발 한파로 인한 초반 급락을 딛고 상승반전하는 저력을 보였다.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15포인트(0.83%) 오른 383.41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금융구제책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뉴욕 증시가 급락한 탓에 초반 370대 초반으로 미끄러졌지만, 개인의 강한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개인은 37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기관도 막판 '사자'에 가담해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기관은 35억원 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외국인만 392억원 순매도하며 닷새째 매도세를 지속했다.
각종 테마주가 들썩댔다.
루멘스(상한가), 엔하이테크(5.85%), 대진디엠피(8.67%), 등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들이 미국 경기부양책 통과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천리자전거(1.61%)와 참좋은레져(2.18%) 등 자전거주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지자체는 경인운하 사업에 협력키로 하고 자전거도로도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디지털텍(상한가)과 한성엘컴텍(4.90%) 등 자산재평가주도 동반 급등했다.
그 밖에 기륭전자가 2000억원 규모의 중국 셋탑박스 수주 소식에 5.50% 급등했다.
코닉글로리는 작년 영업이익이 2억1500만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혀 상한가를 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태웅, 동서, 평산(4.38%), 태광(6.08%), 성광벤드(3.82%), 인터파크(상한가) 등이 강세였고 SK브로드밴드(-4.20%), 셀트리온(-3.57%), 메가스터디, 서울반도체(-2.37%) 등은 하락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11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15포인트(0.83%) 오른 383.41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금융구제책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뉴욕 증시가 급락한 탓에 초반 370대 초반으로 미끄러졌지만, 개인의 강한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개인은 37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기관도 막판 '사자'에 가담해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기관은 35억원 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외국인만 392억원 순매도하며 닷새째 매도세를 지속했다.
각종 테마주가 들썩댔다.
루멘스(상한가), 엔하이테크(5.85%), 대진디엠피(8.67%), 등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들이 미국 경기부양책 통과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천리자전거(1.61%)와 참좋은레져(2.18%) 등 자전거주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지자체는 경인운하 사업에 협력키로 하고 자전거도로도 설치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디지털텍(상한가)과 한성엘컴텍(4.90%) 등 자산재평가주도 동반 급등했다.
그 밖에 기륭전자가 2000억원 규모의 중국 셋탑박스 수주 소식에 5.50% 급등했다.
코닉글로리는 작년 영업이익이 2억1500만원으로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혀 상한가를 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태웅, 동서, 평산(4.38%), 태광(6.08%), 성광벤드(3.82%), 인터파크(상한가) 등이 강세였고 SK브로드밴드(-4.20%), 셀트리온(-3.57%), 메가스터디, 서울반도체(-2.37%) 등은 하락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