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외풍에도 이익은 성장 '매수'-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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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1일 코오롱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 3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이 증권사 함승희 애널리스트는 "코오롱은 2007년부터 공격적인 변화의 노력을 통해 2008년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에도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한 수익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오롱은 경기 둔화의 우려에도 중간소비재 위주의 매출 구성으로 경기에 상대적으로 둔감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환율효과와 고부가가치 제품비중 확대 등으로 수익성도 보전된다는 것. 여기에 올해 안에 FnC코오롱 합병이 진행될 경우에 주가의 레벨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함 애널리스트는 "코오롱은 지난해 판가 상승,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매출 증가, 하반기 이후 원료가 급락 등의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088억원, 118억원으로 내다봤다.
이어 "2009년에 매출액은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악화로 2008년 대비 4.5% 감소한 1994억원으로 추정되지만, 수익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12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함승희 애널리스트는 "코오롱은 2007년부터 공격적인 변화의 노력을 통해 2008년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에도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을 통한 수익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코오롱은 경기 둔화의 우려에도 중간소비재 위주의 매출 구성으로 경기에 상대적으로 둔감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환율효과와 고부가가치 제품비중 확대 등으로 수익성도 보전된다는 것. 여기에 올해 안에 FnC코오롱 합병이 진행될 경우에 주가의 레벨업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함 애널리스트는 "코오롱은 지난해 판가 상승, 원화 약세에 따른 수출매출 증가, 하반기 이후 원료가 급락 등의 호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088억원, 118억원으로 내다봤다.
이어 "2009년에 매출액은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방산업 악화로 2008년 대비 4.5% 감소한 1994억원으로 추정되지만, 수익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여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9% 증가한 122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