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르도의 5대 명품 와인 중 하나인 '샤토 무통 로쉴드'가 9일 2006년 빈티지의 라벨을 공개했다.

샤토 무통 로쉴드는 피카소,샤갈 등 세계적 화가들의 작품으로 라벨을 만들어 큰 관심을 모아왔다.

2006년 라벨은 독일계 영국 화가이자 정신분석학자 지그문트 프로이드의 손자인 루시앙 프로이드가 디자인했다.

그의 작품은 뉴욕 크리스티경매에서 생존 작가로는 최고인 3360만달러(460억원)에 팔린바 있다. 올 상반기 중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며 가격은 150만원 선이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