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텍홀딩스가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물적분할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지엔텍홀딩스는 전일대비 3.85%(100원) 오른 2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지엔텍홀딩스는 장 마감 후 용접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투자사업부문은 지주사업 및 투자, 경영자문업을 영위하는 지엔텍홀딩스(자본금 79억원)로 상장을 유지하며, 용접사업부문은 지엔웰딩(자본금 10억원)을 신규 설립해 비상장기업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용접사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의 분리를 통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강화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