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수출 쇼크에 코스닥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1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367.74로 전일대비 2.84포인트, 0.78%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371까지 올랐으나 지난 1월 수출이 216억9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8% 감소했다는 소식에 상승폭이 줄었다.

개인과 기관이 26억원, 80억원 동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95억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일본 니치아와의 특허분쟁을 마무리했다고 밝혀 상한가에 올랐다. 그 밖에 현진소재, SK컴즈, 주성엔지니어링, 인터파크 등이 4~6% 급등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38개를 포함해 53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6개를 합해 382개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