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상승탄력을 강화해 37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4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4.97포인트 오른 369.87을 기록하고 있다. 365선에서 출발 후 상승폭을 확대해 장중 370선을 찍었다.

미국 배드뱅크 설립 불확실성에 전주말 미국 증시는 하락했지만, 코스닥 지수는 아랑곳하지 않고 4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기관이 5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33억원, 6억원 매도 우위다.

다산네트웍스, 서화정보통신, 기산텔레콤 등 통신장비주를 중심으로 25개 종목이 상한가에 올랐다. 상승종목수는 622개, 하락종목수는 251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