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5원 급등한 1392원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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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미국증시 하락으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출발하고 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30일보다 12.5원이 급등한 139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말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내림세로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8.15p(1.82%) 하락한 8000.86에 거래를 마쳐 가까스로 8000선을 지켰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42p(2.08%) 내린 1,476.42를 기록해 1500선이 무너졌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9.26p(2.28%) 떨어진 825.88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뉴욕 역외선물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큰 폭으로 뛰어오르며 1393원을 기록, 1400원선에 다가섰다. 원달러 환율은 직전일 종가인 1380/1385원과 비슷한 1380/1384원에 호가를 출발했다. 환율은 이후 매수세가 강화되며 1395원까지 상승한 뒤 직전일보다 10원 이상 높은 1390/1396원에 최종 호가를 형성했다.
한경닷컴 박세환 기자 gre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달 30일보다 12.5원이 급등한 139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주말 열린 미국 뉴욕증시는 내림세로 마쳤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8.15p(1.82%) 하락한 8000.86에 거래를 마쳐 가까스로 8000선을 지켰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1.42p(2.08%) 내린 1,476.42를 기록해 1500선이 무너졌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9.26p(2.28%) 떨어진 825.88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 뉴욕 역외선물환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큰 폭으로 뛰어오르며 1393원을 기록, 1400원선에 다가섰다. 원달러 환율은 직전일 종가인 1380/1385원과 비슷한 1380/1384원에 호가를 출발했다. 환율은 이후 매수세가 강화되며 1395원까지 상승한 뒤 직전일보다 10원 이상 높은 1390/1396원에 최종 호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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