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이어 독일 등 유럽 각국도 부실자산을 처리하기 위한 배드뱅크 설립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유럽 각국이 배드뱅크 설립 마련 논의를 시작함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회원국 정부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EC) 역시 배드뱅크 설립을 위해 논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독일은 배드뱅크 설립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최종안 마련을 위해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