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통령 "내년에는 희망의 싹 보여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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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이 올해는 인내해 주겠지만 내년에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희망을 얘기해도 믿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국민에게 희망의 싹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대통령은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장.차관 국정워크숍에서 내년에도 경제가 회복되지 않는다면 어느 누구 탓을 할 수도 없고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대통령은 이어 비상경제국면인데도 아직 다급하고 절박한 의식의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며 결과에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