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1.30 16:10
수정2009.01.30 16:10
[한경닷컴] PC 보안업체 안철수연구소는 30일 위험사이트 차단 무료서비스 ‘사이트가드’와 무료백신 ‘V3 라이트’의 이용자가 각각 100만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웹사이트에 접속할 때 안전한지 여부를 알려주는 사이트가드는 선보인 지 넉달 만에,무료백신 V3 라이트는 출시 한달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것.사이트가드를 이용하면 악성코드가 숨어 있는 웹사이트나 가짜 홈페이지인 피싱 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해 개인정보와 PC를 보호할 수 있다.악성코드가 포함된 파일을 내려받으려고 하면 감염된 파일을 찾아서 삭제해주기도 한다.V3 라이트는 빠르게 실시간 검사,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있는 안티바이러스 제품이다.임영선 안철수연구소 인터넷사업본부장은 “사이트가드와 V3 라이트는 20년 동안 안철수연구소가 쌓아온 기술력을 보여주는 긴급대응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PC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무료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