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하락세…도시바 실적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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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이날 8000선이 붕괴해 276.19포인트(3.35%) 급락한 7975.05로 오전장을 마쳤다. TOPIX지수도 24.44포인트(2.99%) 빠진 794.03을 기록했다.
일본의 12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9.6% 감소해 사상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가 부진했다.
기업 실적도 악화됐다.
도요타는 2008 회계연도 연결실적 전망치를 지난해 말 1500억엔 적자로 하향조정한 데 이어 이날 또다시 4000억엔 적자 전망으로 하향조정했다.
도요타 주가는 4%대 급락했다.
도시바도 2008 회계연도 연결 영업적자가 전문가 예상치를 훨씬 밑도는 2800억엔이라고 발표해 15% 넘게 폭락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8분 기준 0.41% 내린 1161.70을 기록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71% 하락해 1만3060.8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증시와 대만 증시는 음력설 연휴로 이날까지 휴장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일본 니케이지수는 이날 8000선이 붕괴해 276.19포인트(3.35%) 급락한 7975.05로 오전장을 마쳤다. TOPIX지수도 24.44포인트(2.99%) 빠진 794.03을 기록했다.
일본의 12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9.6% 감소해 사상 최대 감소폭을 기록하는 등 경제지표가 부진했다.
기업 실적도 악화됐다.
도요타는 2008 회계연도 연결실적 전망치를 지난해 말 1500억엔 적자로 하향조정한 데 이어 이날 또다시 4000억엔 적자 전망으로 하향조정했다.
도요타 주가는 4%대 급락했다.
도시바도 2008 회계연도 연결 영업적자가 전문가 예상치를 훨씬 밑도는 2800억엔이라고 발표해 15% 넘게 폭락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8분 기준 0.41% 내린 1161.70을 기록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71% 하락해 1만3060.80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증시와 대만 증시는 음력설 연휴로 이날까지 휴장한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