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대우증권 사장 "올 경영목표는 고객과 동반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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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지급결제 등 나설것… 中·日 시장 진출도 강화
대우증권은 컨설팅 위주의 영업과 투자자 교육 확대를 통한 '고객과의 동반 성장'을 올해의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김성태 대우증권 사장은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철저한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 투명경영을 의사결정의 제1 원칙으로 삼아 고객 중심의 영업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면서 "금융시장 회복과 함께 고객들의 자산 회복과 신뢰 확대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상품 개발에서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불완전판매가 개입될 여지가 없도록 시스템을 개발해 내달 오픈하는 등 프로세스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사장은 "자산관리센터 2곳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컨설팅 서비스 모델을 정립하고 자산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실시해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한편 고객 신뢰를 확대하는 영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달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맞춰 신용공여와 지급결제 집합투자업 헤지펀드 등 법에서 허용하는 모든 영역에 진출, 종합증권금융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올 상반기에는 중국 해외적격기관투자가(QFII) 자격 취득이 예상된다"면서 "중국과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수 · 합병(M&A)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네트워크 확대와 더불어 해외 자본의 국내 유치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대우증권은 이를 위해 최근 외부 인력을 영업하는 등 M&A 조직을 확대, 중소형 시장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이를 위해 상품 개발에서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 불완전판매가 개입될 여지가 없도록 시스템을 개발해 내달 오픈하는 등 프로세스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사장은 "자산관리센터 2곳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컨설팅 서비스 모델을 정립하고 자산관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전사적으로 실시해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한편 고객 신뢰를 확대하는 영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내달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에 맞춰 신용공여와 지급결제 집합투자업 헤지펀드 등 법에서 허용하는 모든 영역에 진출, 종합증권금융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올 상반기에는 중국 해외적격기관투자가(QFII) 자격 취득이 예상된다"면서 "중국과 일본 등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진출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수 · 합병(M&A)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네트워크 확대와 더불어 해외 자본의 국내 유치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대우증권은 이를 위해 최근 외부 인력을 영업하는 등 M&A 조직을 확대, 중소형 시장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