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114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내렸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은서 기자!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가 4%대 강세를 띄며 1140선을 회복했습니다.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87포인트 오른 1,444.27을 기록중입니다. 외국인이 5거래일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5백억원대 물량을 서들이고 있고요, 2천억원대 프로그램 매수세에 힘입어 기관도 2천7백억원 순매수입니다. 개인만이 3천4백억원 순매도중입니다. 지난 설 연휴 뉴욕증시 등 해외 주요 증시가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 탄력을 받고 있고요, 독일 반도체 업체인 키몬다의 파산 소식이 국내 전기전자업종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코스피시장에서 의료정밀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름세인 기록중인 가운데 특히 전기.전자 업종이 7%대 급등하고 있습니다. 하이닉스가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데 이어 삼성전자도 9%대 강세입니다. 금융과 운수장비, 건설업 등도 5% 넘게 상승중입니다. 종목별로는 KB금융과 신한지주, 우리금융, 하나금융지주, 현대차, 기아차,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이 특히 강세입니다. 오바마 수혜주인 하이브리드카 테마주들도 강세인데요, 필코전자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데 이어 삼화전기, 삼화전자, 삼화콘덴서, 뉴인텍, 성문전자 등도 강세입니다. 코스닥도 상승세로 출발해 36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8.77포인트 오른 361.6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소폭 내렸는데요, 환율은 오전 10시 50분 현재 어제보다 3원50전 내린 1387원 40전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WOW-TV 뉴스 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