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러닝, 영어 공교육 강화 최대 수혜주-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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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8일 청담러닝에 대해 "영어 공교육 강화에 따른 최대 수혜주"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작년 4분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청담러닝이 올해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했다. 청담러닝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5%와 103.8% 늘어난 223억원과 41억원으로 집계됐다.
정 연구원은 "교육서비스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청담러닝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여기에 성인과 유아 영어교육 시장 진입도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정부가 최근 내놓은 영어교육 강화방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ㆍ고등학교 영어 내신에 영어 말하기, 듣기, 쓰기 등이 반영된다. 2012년부터는 영어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고 말하기와 쓰기가 포함된 영어인증시험도 도입된다"고 전했다.
특히 자립형 사립고 등이 300개정도 신설될 예정이어서 이들 학교의 입학시험에서 영어가 주요 과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청담러닝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청담어학원과 에이프릴(April)어학원의 직영점 및 가맹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주력인 청담어학원의 직영점을 올해만 8~10개 추가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청담러닝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33.5%와 45% 늘어난 1108억원과 21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우철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작년 4분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청담러닝이 올해에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했다. 청담러닝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31.5%와 103.8% 늘어난 223억원과 41억원으로 집계됐다.
정 연구원은 "교육서비스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청담러닝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여기에 성인과 유아 영어교육 시장 진입도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정부가 최근 내놓은 영어교육 강화방안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ㆍ고등학교 영어 내신에 영어 말하기, 듣기, 쓰기 등이 반영된다. 2012년부터는 영어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고 말하기와 쓰기가 포함된 영어인증시험도 도입된다"고 전했다.
특히 자립형 사립고 등이 300개정도 신설될 예정이어서 이들 학교의 입학시험에서 영어가 주요 과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정 연구원은 "올해 청담러닝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청담어학원과 에이프릴(April)어학원의 직영점 및 가맹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주력인 청담어학원의 직영점을 올해만 8~10개 추가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 청담러닝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각각 33.5%와 45% 늘어난 1108억원과 212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