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실질무역손실 114조 사상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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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질무역 손실이 교역조건 악화로 사상 처음 100조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실질 무역손실'은 지난해 114조 6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5조2천억원이 급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818조 900억 원의 14%에 달하는 규몹니다.
실질무역 손익이란 2000년도 기준으로 수출입 가격변화에 따른 구매력 증감을 나타낸 것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