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에스티가 236억원 규모의 자산 매각 결정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22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에프에스티는 14.72% 오른 1130원을 기록 중이다.

에프에스티는 한국토지공사에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소재 토지 등을 236억1500만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21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자산총액(2007년 말 기준)의 39.63%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동탄 신도시 편입으로 인한 유형자산 처분"이라며 "처분금액은 토지, 건물, 영업권 및 기타 지장물을 포함한 보상비이며, 지장물 철거 예정일은 내년 3월 말"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