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턴어라운드 가능한 업종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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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1일 오바마 취임으로 기대감이 상실된 부문이 있지만 이는 3분기 이후 실적과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채워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증권사 이경수 연구원은 "오바마 취임 후 기대감 버블 해소, 달러 강세, 국익을 우선시하는 오바마 등 악재가 산적해 있지만 유례없는 경기후퇴를 보인 다음해이기 때문에 2009년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번 실적시즌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봐도 알 수 있다"며 "신영증권 유니버스 기준으로 지난 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한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이번 실적 전망이 주가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좋지 않다는 것을 이미 인식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암울한 이번 실적 결과를 올해 3분기 이후 개선될 실적에 대한 디딤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실적시즌을 관전함에 있어 당장 실적이 나쁘더라도 유니버스 전망대로 향후 1, 2분기를 거쳐 3분기에 턴어라운드의 가능성을 보이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이를 충족하는 업종은 식료품,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조선, 자동차 업종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경수 연구원은 "오바마 취임 후 기대감 버블 해소, 달러 강세, 국익을 우선시하는 오바마 등 악재가 산적해 있지만 유례없는 경기후퇴를 보인 다음해이기 때문에 2009년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하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이번 실적시즌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봐도 알 수 있다"며 "신영증권 유니버스 기준으로 지난 4분기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60% 감소한 수준으로 예측되고 있지만 이번 실적 전망이 주가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좋지 않다는 것을 이미 인식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암울한 이번 실적 결과를 올해 3분기 이후 개선될 실적에 대한 디딤돌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이번 실적시즌을 관전함에 있어 당장 실적이 나쁘더라도 유니버스 전망대로 향후 1, 2분기를 거쳐 3분기에 턴어라운드의 가능성을 보이는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이를 충족하는 업종은 식료품,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조선, 자동차 업종 등을 꼽았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