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확대해 장중 1120선마저 밑돌았다.

20일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17.94로 전일대비 32.71포인트, 2.84% 하락하고 있다.

17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물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123억원, 158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679억원 매수 우위다.

건설업만 소폭 오르고 있고 전업종이 내림세다. 특히 삼성테크윈(-6.22%)의 급락으로 의료정밀업종이 5%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은행업종도 4% 가까이 밀리고 있다.

현재 상승종목수는 146개, 하락종목수는 597개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