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12일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Fertilizer and Chemicals)으로부터 358억8400만원 규모의 '이산화탄소(CO2) 회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업은 삼성엔지니어링이 2004년 완공한 베트남 푸마이 비료공장 내에 이산화탄소 회수 설비를 설치, 요소비료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산화탄소 회수 공정의 핵심 기술을 보유한 일본 HMI사(社)와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