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기존 임원을 절반 가까이 교체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습니다. 기업은행은 인사와 연수를 맡는 HR본부와 업무지원본부를 경영지원본부로 통합하는 등 12사업본부와 1연구소, 40부 조직으로 정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부행장를 기존 14명에서 12명으로 줄인 가운데 6명이 퇴임했고, 4명이 부행장으로 승진했습니다. 김규태 부산경남 지역본부장이 카드사업본부 부행장으로 발탁됐고, 고일영 호남지역본부장이 IT본부부행장, 류치화 강동지역본부장이 신탁사업단부행장, 이규옥 구로디지털지점장이 IB본부부행장에 각각 선임됐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