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은행들이 기업에 빌려주는 설 특별자금에 대해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특례보증을 해주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신보는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의 보증 한도를 늘리고 본점 승인 없이 영업점장 전결 처리가 가능하도록 절차를 완화했다. 기보는 임금을 체불한 중소기업에 대해 영업점장 전결로 보증해줘 체불 임금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