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7일째 상승…기관 연일 '사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지수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지속하며 360선 회복을 눈앞에 뒀다.
코스닥지수는 9일 전날보다 1.96포인트(0.55%) 상승한 358.4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증시가 호악재 속에 혼조양상으로 마감한 가운데 360선을 회복하면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 결정을 앞두고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한은이 시장 예상 수준의 금리인하를 발표하면서 한때 하락반전하며 355.10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기관이 꾸준히 매수세를 늘려가자 코스닥지수는 다시 상승세로 바뀌며 연초랠리를 이어갔다.
개인은 7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62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8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지난달 23일 이후 11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지속하며 코스닥 랠리를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SK브로드밴드가 1.68% 내렸으며 셀트리온(-1.71%), 키움증권(-0.95%), 소디프신소재(-0.18%), 서울반도체(-5.94%) 등이 하락했다.
성장률 하락과 블루오션 부재, 학령인구 감소 등 3(苦)가 교육업종 고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메가스터디는 2.81% 하락하며 닷새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반면 태웅은 3.80% 올랐으며 동서(1.88%), 태광(0.22%), 평산(0.53%) 등은 상승했다.
나우콤은 사용자제작콘텐츠(UCC)사업 부문이 올해 첫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제2롯데월드 수혜주로 부각된 중앙디자인과 희림은 연일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
MS 윈도7 베타버전 공개 소식에 제이엠아이와 제이씨현, 피씨디렉트 등 관련주들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피앤텔은 2008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2.72%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52개를 포함, 532개에 달했으며 408개 종목은 하락했다. 90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코스닥지수는 9일 전날보다 1.96포인트(0.55%) 상승한 358.48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증시가 호악재 속에 혼조양상으로 마감한 가운데 360선을 회복하면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하 결정을 앞두고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
한은이 시장 예상 수준의 금리인하를 발표하면서 한때 하락반전하며 355.10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기관이 꾸준히 매수세를 늘려가자 코스닥지수는 다시 상승세로 바뀌며 연초랠리를 이어갔다.
개인은 7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62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8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기관은 지난달 23일 이후 11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지속하며 코스닥 랠리를 이끌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 양상을 보였다. SK브로드밴드가 1.68% 내렸으며 셀트리온(-1.71%), 키움증권(-0.95%), 소디프신소재(-0.18%), 서울반도체(-5.94%) 등이 하락했다.
성장률 하락과 블루오션 부재, 학령인구 감소 등 3(苦)가 교육업종 고성장을 가로막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메가스터디는 2.81% 하락하며 닷새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반면 태웅은 3.80% 올랐으며 동서(1.88%), 태광(0.22%), 평산(0.53%) 등은 상승했다.
나우콤은 사용자제작콘텐츠(UCC)사업 부문이 올해 첫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로 치솟았으며 제2롯데월드 수혜주로 부각된 중앙디자인과 희림은 연일 상한가 행진을 펼쳤다.
MS 윈도7 베타버전 공개 소식에 제이엠아이와 제이씨현, 피씨디렉트 등 관련주들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피앤텔은 2008년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2.72%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상한가 52개를 포함, 532개에 달했으며 408개 종목은 하락했다. 90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